노이슈반슈타인 성(독일어: Schloß/Schloss Neuschwanstein)은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지은 성이다. '신 백조 석성'(新白鳥石城)의 의미이다.
대포의 발명으로 성이 이미 쓸모가 없어진 시대였으므로 루트비히 2세는 순수히 취미로서 성을 지은 것이다. 이 순수한 취미 때문에 바이에른 경제는 파탄이 났다.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는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고 자신이 죽으면 성을 부숴 버리라고 유언했다. 물론 성은 관광지로 최고였으므로 부서지지 않고 지금도 바이에른의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되어 있으며, 디즈니랜드의 성도 이 성을 본뜬 것이다. 아돌프 히틀러 또한 루트비히 2세와 같은 말을 했지만, 역시 이번에도 성은 부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