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트로 콜론(Teatro Colón) 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론 극장은 세계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중 하나이다.
남반구 제일의 오페라 극장으로 객석은 약 2,500석, 입석도 1,000석이나 있다. 1857년의 건물로 낡기는 하였으나 세계 유수의 넓은 홀과 많은 객석을 가진 지금의 극장은 1908년 5월에 다시 세워져 1931년 이후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코론 극장이 오늘날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격이 높은 가극장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우선 지역적 이점이 좋아, 계절이 북반구와 반대라는 관계로 옛날부터 미국의 명가수나 저명한 지휘자가 시즌 오프를 이용하여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남반구에서 솔선수범하여 원어 상연도 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사르스엘라도 상연하고 20세기 중반부터는 자기 나라의 창작도 많이 상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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