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카카 호수(Шаблон:Llang는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는 호수이다. 운송로로 이용 가능한 호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3,812 m에 있으며, 수량도 남아메리카 전체에서 으뜸이다.
호수는 알티플라노 고원에 있으며 페루의 푸노 지방 서쪽에 있고 볼리비아에서 보면 수도인 라파스에서 동쪽에 있다.
호수는 티키나 해협으로 연결되며 두 개의 중유역(Sub-basin)으로 나뉘는데 티키나 해협의 폭은 800m밖에 되지 않는 곳도 있다. 더 큰 것이 라고 그란데(큰 호수라는 뜻)로서 깊이는 평균 135 m, 최대 284 m에 이른다. 더 작은 곳은 라고 우이냐이마르카(Шаблон:Llang로서 작은 호수라는 뜻인 라고 페께뇨(Lago Pequeño)라고도 불리는데 최대 깊이가 40m밖에 되지 않는다. 두 유역의 전체 평균 수십은 107 m 정도이다.
티티카카 호의 물은 강우와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충당된다. 다섯 개의 주요 강이 흘러 들어오는데 라미스, 코아타, 야베, 우안카네와 수체스가 있다. 20 개 이상의 작은 지류도 흘러 오고 호 내에만도 41 개의 섬이 있으며 이 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티티카카 호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절경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수량이 줄어들고 있어 환경 단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티티카카 호수의 수면은 1986년 해발 3,811 m였으나 1996년에는 3,807 m로 낮아졌으며, 2000~2002년 사이 수면 상승을 기록했다가 2003년부터는 다시 수면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